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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닭고기 업계 하반기에도 비상
  관리자   2014.09.11   3511
닭고기 업계 하반기에도 비상




복수요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로 인해 7월 육계산지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하락한 가운데 8월도 공급과잉상태가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가격반등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에 따르면 8월 육계 도계 마릿수는 전년보다 10.5% 증가한 8325만 마리,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17.2% 증가한 9476톤이다. 닭고기 생산 증가로 냉동 비축물량도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7월 6일 기준 닭고기 냉동 비축물량은 전년보다 66.6% 증가한 1090만 마리였다. 특히 삼계를 제외한 비축물량은 전년보다 72% 증가해 비축물량이 포화상태다.


때문에 8월 닭고기 수요는 전년수준이나 닭고기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육계 생체 kg당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25∼36% 하락한 1300~1500원으로 전망됐다. 9월~10월도 1200~1400원/kg, 1400원/kg 내외로 전망됨에 따라 종계환우 도태 등 생산량 조절을 당부했다.


농경연은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가격하락에 따른 불황이 하반기를 넘어서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돼지고기는 이달 들어 주춤하면서 11월쯤 가격을 회복할 전망이다.


8월 탕박 지육가격은 4600∼4800원/kg으로 전월보다 약세로 전망됐다. 비수기인 10월 3800~4000원/kg으로 저점을 찍은뒤 수요가 회복되는 11월부터 가격 회복이 예측됐다. 11~12월 지육가격은 4000~4200원/kg, 내년 1월은 4200원/kg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3분기 사육 마릿수는 970∼990만 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모돈 감축과 PED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축산경제신문 박정완 기자)